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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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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추진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9 10:56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시 운정역 연장운행 확정 포스터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시 운정역 연장운행 확정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서해선(대곡소사)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18일 파주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1월15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파주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며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한다.


파주시는 7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착공과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은 고양 일산역에서 파주 운정역까지 서해선 전동열차를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이 연장개통되면 경기서남북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충남 홍성까지 철도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서해선 운정역 연장은 시민이 오래 기다려준 숙원사업으로 개통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하루빨리 최적의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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