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8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손동숙, 신현철, 장예선, 문재호, 임홍열, 신인선, 고덕희, 고부미, 송규근, 정민경 의원이 '시정질문'이 나섰다. 또한 고양특례시 실정에 맞게 제-개정돼야 하는 조례안, 동의안, 결산승인, 예비비지출 승인 등 36건이 최종 의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4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을 각각 심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 조례안' 등 11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예술인 기본소득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다. 모든 상임위가 공통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김영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시민 기대 속에 개원한 지 2년이 지나 전반기 의정을 마무리하는 단계가 됐다"며 “그동안 원활한 의정활동에 협조해준 동료의원과 시민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내달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