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2024년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소아청소년과가 부족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최종 선정은 지난 5월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봉화해성병원은 1차년도에 시설 및 장비비 1억 9200만 원과 운영비 1억 2500만 원을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부담하게 되며, 2차년도부터 연간 2억 5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봉화군수 박현국은 “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봉화군 아이들이 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안정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