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자 및 신규공무원 등 28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개인정보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초빙 하에 진행됐으며, 주제로는 △인공지능 사회에서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위협 및 유출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절차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사이버교육도 추가로 계획 중에 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보호는 조직의 신뢰 및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 직원 대상 교육 실시 △디지털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운영 △개인정보 위탁업무 관리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시는 개인정보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