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새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어게인'에 “지금 앨범 준비 중이다. 9월쯤(될 것 같다)"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희소식이다.
송가인의 정규 앨범은 2022년 3집 '연가'(戀歌)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어서 팬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2019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眞)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그는 그해 11월 첫 번째 정규앨범 '가인'(佳人)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듬해 두 번째 정규앨범 '몽'(夢)을 내놓았다.
또 송가인은 “올해는 일단 저 혼자 소속사 없이 활동할 예정"이라며 “혼자서는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혼자서도 해보고 싶은게 많다"며 다양한 활동을 귀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