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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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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스페인 AT마드리드 초청 ‘G밸리 축구클리닉’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5 10:51

25일 서울 G밸리 디지털산업단지운동장서 개최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초등생 자녀 80명 대상
유소년 축구클리닉 명가…현지 코치진 방한 지도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최 스페인 AT마드리드 G밸리 축구클리닉 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운동장에서 스페인 명문 프로축구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유스(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지도하는 'AT마드리드 G밸리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산단공은 올해 한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문화와 신산업이 함께 숨쉬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문화 기회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서 지난 5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G밸리 대표단체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 AT마드리드 국내 협력사인 꼼빠네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를 사랑하는 G밸리 근로자와 가족에게 이번 축구클리닉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팀인 AT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토레스 등 걸출한 스타를 양성한 '유스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직영 유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프로(UEFA PRO) 지도자 자격을 가진 AT 마드리드 현지코치 2명과 국내코치 2명, 통역 및 의무 스탭이 함께 축구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G밸리 축구클리닉 참가자격은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와 초등학생 자녀들이며 성인 세션과 초등학생 세션 2회에 걸쳐 각 40명씩 총 80명에게 주어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에 관심 있는 G밸리 근로자와 자녀들은 AT마드리드의 코치로부터 스페인의 전문 훈련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일까지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SNS 계정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 여부 및 가족관계 확인이 된 신청자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김성기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축구를 사랑하는 G밸리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밸리가 활기찬 일터이자 즐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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