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브랜드지수' 프로야구 올스타 1위를 차지했다.
5일 국내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3996만1461건을 분석한 'K-브랜드지수' 프로야구 올스타 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 산출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 2024 올스타전의 베스트(드림&나눔) 최종 명단 24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위 김도영에 이어 2위 류현진(한화 이글스), 3위 최정(SSG 랜더스), 4위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5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6위 최형우(KIA), 7위 나성범(KIA), 8위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9위 이재현(삼성), 10위 박찬호(KIA)가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해당 데이터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미디어·소셜·커뮤니티·활성화·긍정·부정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