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생애 첫 폴댄스에 도전해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장민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13년 인연의 동생인 트로트 가수 나태주에게 폴댄스 지도를 받았다.
이날 자리는 장민호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으로 폴댄스 배우기에 돌입한 장민호는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첫 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봉에 매달렸다. 또 한쪽 다리를 걸고 회전하기, 가위치기 등 고난도 동작까지 순차적으로 섭렵했다.
폴댄스 도전기를 마치고 장민호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준 나태주를 위해 소, 돼지, 닭고기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오후 8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