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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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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 지원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7 14:46

대구지역 쪽방 주민 대상 냉방 용품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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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직원들이 17일 대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주민을 위한 무더위 극복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는 17일 중구 서성로에 위치한 대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폭염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구지역 쪽방 생활인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 생필품 등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쪽방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여름철 위생 및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쪽방은 저층 건물 안에 방을 여러 개로 구분한 주거 형태로 주로 고령, 장애, 만성질환 등 저소득층이 거주한다. 대부분 3 ~ 6㎡ 크기로 좁은 방안에서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대구지역에는 6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서영대 부팀장은 “평소 TV로만 보던 쪽방의 모습을 직접 와서 보니 폭염에 더 취약해 보인다. 오늘 나누어 드린 물품이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11




한편 대성에너지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지난 22여 년간 대구지역의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쪽방상생 프로젝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 및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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