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17일 가수 아이유의 유튜브 '이지금'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딸에 대해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아이유가 딸을 언급하자 “최고다 요즘"이라며 화색을 드러냈다. 또 아이유가 “엄마 아빠 두 분이 다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니까 유전자를 받았나"고 묻자 “곧잘 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부모 입장이 돼보니까 그런 마음이 들긴 하는데 (딸이) 연기를 한다. 동화책에서 본 이야기들을 기억해서 거울을 보면서 연기를 한다. 못한다고 할 수 없을 만큼이다. 신기하다"며 전했다.
딸의 외모에 대해서는 “그냥 저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의 제 모습이 아니라 저 아기 때 얼굴이 그대로다"고 답했다.
조정석은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