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내달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DMZ(비무장지대) 오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DMZ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화 분야(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와 환경 분야(DMZ 생태환경 보전-활용)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contest.spectory.net/ggno/hackathon/2024/1)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예선(서면심사), 본선(영상 및 발표심사), 오프라인 멘토링 등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6일 최종 발표를 통해 5개 탐 우수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5개 팀 중 최우수상 1팀에는 1000만원, 우수상 2팀 400만원, 장려상 2팀 100만원 시상금과 함께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김태현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엠지(DMZ) 생태환경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신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채택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