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6일 구성을 마친 뒤 곧바로 제2상임위원실에서 위원 상호간 호선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지화 의원, 부위원장에 박은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김재국, 현옥순, 유재수, 김진숙, 황은화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특위는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집행부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통보된 국-도비 보조금 내시액 반영과 계속비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정예산에서 1622억578만원을 증액한 2조 4245억3028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지화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들과 합심해 예산편성에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심도 깊은 검증작업을 벌이겠다"며 “관계부서 공무원들도 안건심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