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내달 9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은 안정적인 잡곡 생산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가 모집으로 파주시는 농가 1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콤바인 구입비 중 50%인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5헥타르(ha) 이상 잡곡 재배면적을 확보한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다. 파주시는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27일 “이번 사업이 농기계 구입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콩-보리를 수확하는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모기간 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