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끝사랑' 측은 “출연자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함 없도록 이번 주 방송분(29일) 부터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 출연진을 향한 악성 댓글과 비방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참가자들의 마지막 사랑을 찾는다는 콘셉트의 연애 관찰 프로그램이다. 이범천은 훤칠한 비주얼과 매너, 유쾌한 성격 등으로 첫인상 투표에서 몰표를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미주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범천이 미국에서 사기 결혼을 했고,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딸의 양육권을 가져갔다는 주장이 담긴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이 게재된 후 또 다른 누리꾼은 그가 세 번째 결혼을 했으며 아직 정리가 안된 상태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현재 해당 글들이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