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내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을 비롯해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기반시설 개선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에 도로 확-포장,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은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개-보수는 최대 4000만원에서 4500만원까지 신축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은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 주차장, 화장실, 기계실, 전기설비 등 개-보수를 지원하며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작업환경 개선은 작업 공간 내-외부(바닥, 천장, 벽면, 창호, 지붕 등) 개-보수 및 적재대, 환기-집진-공기순환장치,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한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업원 50명 미만 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00만원에서 2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소방시설 개선은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소화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노후 전기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장소 격벽 설치,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기업과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우편, 전자우편 중 택일해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