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4년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열릴 '2024년 제39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구리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증서와 흉장을 수여한다.
구리시민대상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2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구리시가 공모한 구리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신청에는 총 4개 부문에 5명이 접수했다.
구리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11일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봉사-효행부문 김현욱님, 교육-학술부문 유성연님, 문화-예술-체육부문 이상배님, 경제-산업-환경부문에 이춘본님을 각각 선정했다.
백경현 시장은 19일 “구리시민대상에 선정된 분들에게 축하인사를 보낸다.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에 걸맞은 예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