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의성군 일원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와 의성 문화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프리존 권역을 조성해, 항공물류와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의성군 일원에 조성될 공항 신도시는 330만㎡ 규모로, 모빌리티 특화도시와 항공산업단지를 포함해 스마트 항공물류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와 국제 Sea&Air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의 농업과 물류 산업을 연계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국제 공동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관광단지 개발로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 한다. 이외에도 첨단 ICT를 도입해 스마트 시티와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의성 신도시와 함께 경북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