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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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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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60세 이상 저소득계층 요실금 치료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9 22:01
광명시보건소 전경

▲광명시보건소 전경.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9일부터 요실금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저소득계층에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원 항목은 비급여를 제외한 요실금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치료일 기준 60세 이상이며, 의료기관에서 요실금으로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 지원 대상자 등이다. 다만 긴급복지의료지원이나 실손보험금 수령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명보건소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에 한해 신청 전 지출한 치료비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19일 “시니어 시민이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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