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첨단산업단지로 도약시키고자 산업단지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내달 18일까지 공모한다.
용현산업단지는 데이터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 ㈜시지바이오와 투자유치 협약 등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시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명칭 공모는 이날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용현산업단지 특성과 비전을 반영한 창의적인 명칭으로, 용현산업단지 이미지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우편, 전자우편, 정보무늬 접속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의정부시기업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19일 “이번 공모전으로 용현산업단지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선정, 지역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해 용현산업단지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