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일 지역 현안사항 및 교육현장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월문초등학교 교육가족과 정담회를 운영했다.
월문초는 총 6개 학급으로 이뤄진 소규모 학교로, 학생이 체육-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월문리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전교생 중 90% 이상이며,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아울러 학교 인근 체육시설 이용 확대와 다양한 문화와 교육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은 한 가정 내 희망이고 미래"라며 “남양주시는 성장하는 어린이를 위해 문화예술-자연적 체험 등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