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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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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3 13:45
양평군 BI

▲양평군 BI.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시책을 각각 설명했다.


양평군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리 특화지구 조성 △다회용 앞치마 세척 보급사업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민간캠핑장 다회용기 지원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 △수요 클린 캠페인 △기후행동 서약식 등 다양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을 제시해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고,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 자원순환 정책이 경기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데 주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자원순환정책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양평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경기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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