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종로 광화문 교보문고 매장에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매대가 들어사자 시민들이 몰려들어 책을 사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소설가 한강의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과 함께 국내 독자들의 '한강 신드롬'이 재연되고 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1일 서울 종로 광화문 교보문고에 수상 기념 특별매대가 등장하자마자 독자들이 몰려들어 저마다 1~3권씩 구매하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국내외 언론들의 관심도 높아져 국내 KBS, MBC를 비롯해 미국 CNN, 일본 NHK 등 방송사들이 이날 교보문고 특별매장 현장을 카메라 촬영하는 동시에 일부 고객들과 인터뷰하는 취재경쟁도 벌였다.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마련된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매대를 찾은 시민들이 대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가 마련한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매대 주변에서 미국 CNN 기자(오른쪽)가 한국 독자를 상대로 인터뷰 취재를 하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이진우 기자 jinulee646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