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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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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삼가초 정문 앞 보행신호등 이설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6 19:28

지난달 학부모 간담회서 건의된 사항 즉각 조치 후 개선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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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삼가초 현장점검 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처인구 삼가초(교장 강미경)를 방문해 시에서 조치한 정문 앞 도로 개선 사항을 살펴봤다.


이번 개선 사항은 지난달 24일 학부모 간담회에서 삼가초 학부모 대표가 학교 안으로 대형버스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도로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바로 현장을 확인한 후 정문 앞의 신호등을 옆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이동할 수 있는 볼라드를 설치해 대형버스 진출입이 쉽도록 조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11일 공사를 끝낸 학교 정문 안팎을 살피고 정문에서부터 운동장까지의 버스길 동선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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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처인구 삼가초에서 보행신호등 이설과 볼라드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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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삼가초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박윤희 삼가초 학부모 대표는 “학교 안으로 버스 진입이 어려워 학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도로변을 한참 걸어 내려가 불편하고 위험했다"며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시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중고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님들과 간담회를 계속하고 있는 것도 교육 현장의 불편을 최대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이 강 교장, 학부모들과 교장실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이 시장을 발견한 학생들은 환호를 보내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흔쾌히 응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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