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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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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7 07:04

처인구 고진초에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 참석해 강조
용인 최초로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업무협약의 결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6일 고진초등학교에서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에서 최초로 학교 안에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고진초·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은 올해 5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등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힘을 모아 마련한 첫 결실"이라며 “학교 교실이 멋있는 공간으로 변모한 돌봄센터는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고진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모습 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는 돌봄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경란 고진초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치고 즐거운 얼굴로 다함께돌봄센터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고진초등학교가 용인특례시 첫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말까지 처인구 고림지구에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돌봄 복지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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