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인천은 750만 재외동포의 고향이며 거점이자 수도"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재외동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인천의 꿈,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재외동포 웰컴·한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과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122년 전 인천에서 출발했던 121명으로 시작한 이민의 역사가 이제는 750만의 재외동포가 돼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75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