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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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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불성실공시’ 금양, 거래 재개 후 10%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30 09:26
금양CI.

▲금양CI.

금양이 10%대 급락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양은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50원(10.32%) 하락한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거래소가 전날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10점과 공시위반 제재금 2억원을 부과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제재로 금양 주식은 전날 하루 매매 정지됐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금양이 지난해 5월 몽골 광산 개발업체 몽라의 지분 취득을 위해 맺은 양해각서와 관련해 몽골 광산의 실적 추정치를 부풀렸다는 논란에 따른 조치다. 금양은 지난달 27일 몽골 광산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4024억원에서 66억원으로, 16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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