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이틀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손태진은 9~10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손태진은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샤인'(SHINE)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 솔로 가수로서 이례적으로 내세운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손태진은 트로트, 크로스오버, 가요 등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크로스오버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손태진이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투어 회의 영상에서 “나 자신을 쇼케이스 하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해 팬들이 열띠게 호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손태진이 데뷔하고 단독으로 여는 첫 번째 공연이자 전국 투어여서 팬들이 기대 심리가 상당히 높다. 손태진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대전, 대구, 울산, 부산에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