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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기 도의원, “30년된 배수펌프장 증설·신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1 23:32
홍성기 도의원

▲홍성기 강원도의원(안전건설위, 횡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성기 도의원(안전건설위, 횡성)은 11일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호우 등 홍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증설 및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1990년대에 준공된 배수펌프장을 보유한 지역은 총 6개 지역(춘천, 홍천, 영월, 평창, 고성, 양양) 9곳이다.


홍 의원은 시설의 내구연한을 점검하는 등 질의를 이어갔으며,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4지역(강릉, 동해, 속초, 홍천)은 배수펌프장이 1곳밖에 없고, 5지역(태백, 횡성, 화천, 양구, 인제)은 배수펌프장이 없다며, 증설 및 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성기 의원은 “일부 배수펌프장은 지어진지 30년이 되어간다. 지금의 기후는 30년 전과 많은 차이가 있다'"며 “이상기후 등 재난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설은 점검하여 증설 및 신설이 필요하다면 수요조사를 통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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