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가 국내 밴드 최초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 무대에 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에 포스터를 올리고 12월20일과 21일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 개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데이식스는 K팝 밴드 사상 최초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데이식스는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약 3년의 공백기를 보내고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통해 완전체 컴백했다. 이어 올 3월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하고, 4월에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와 동명의 콘서트를 열었다.
또 9월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약 4년 8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인천에서 시작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발리·수라바야·자카르타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달 22일 싱가포르, 12월1일 태국 방콕, 내년 미국, 호주,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