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박인비가 18개월 딸 인서와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
박인비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 결혼 9년 만에 얻은 18개월 딸 인서와 등장했다. 딸은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흥, 눈웃음 필살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국수를 먹던 중 기분 좋은 상황을 골프의 스윙 제스처로 표현하는 등 엄마의 피를 못 속이는 '박인비 미니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박인비는 배우자이자 프로 골프 선수 남기협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호감이 있어서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며 2006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 만나기 전에는 스윙이 불안했지만, 남편의 코칭 후에 26승을 달성했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