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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제44회 황금촬영상’ 드라마 부문 ‘최고 연기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9 12:49
김명민

▲배우 김명민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연기상을 수상했다.심스토리

배우 김명민이 '제44회 황금촬영상' 드라마 부문 최고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명민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고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 '유어 아너'라는 드라마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그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한 후 “드라마 부문의 첫 수상자로서 상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명민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긴 ENA '유어 아너'는 치열한 심리전과 화끈한 전개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았다. 김명민은 극중 과거 범죄조직이었던 우원그룹을 이끄는 보스이자,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쫓는 권력자 김강헌 역을 맡아 압도적인 아우라와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KBS 연기대상, MBC 연기대상,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던 김명민. 그는 이번에 '황금촬영상' 최고연기상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임을 또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한편, 김명민은 박훈정 감독의 영화 '슬픈 열대'에 합류하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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