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24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열고 우수 협력 업체에 상을 수여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도곡동 본사 사옥에 8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24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최우수 및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8개 협력 업체에 시상금과 현판, 장학금,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지와이인터내셔날이 최우수 협력사로, 부림광덕 등 7개 협력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새롭게 제정된 품질개선상은 주식회사 다인지아이씨와 아이앤제이그룹에게 주어졌다. 품질혁신상은 주식회사 거림씨앤에프와 예그린어패럴이 차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분은 수상이 끝난 후 품질 컨퍼런스를 열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한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센터 교수도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앞으로도 깊은 신뢰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패션업계의 대표되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 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1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