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로, 내신 4~7등급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이버보안학과는 정보보안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모집 전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정보보안 분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관련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학교 측은 “IT 전문가 네트워킹과 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일반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와 특성화고 졸업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직업반·특성화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학생들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사이버보안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빅데이터학과 등 다양한 IT 관련 학과에서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2025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IT전문학교의 수능·내신 미반영 전형은 정보보안 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학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