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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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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부회장으로 올라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7 16:30
올해 5월 23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사장)가 자사 안전 운항 체계를 출입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규빈 기자

▲올해 5월 23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사장)가 자사 안전 운항 체계를 출입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규빈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사장)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전날 기업 결합 관련 간담회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중순 경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정식 발령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임원 인사 내용은 현재까지는 알려진 바 없다. 또 한진그룹의 지주 회사인 한진칼에도 부회장직을 신설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언이다.


앞서 석태수 전 대한항공 부회장이 2019년 11월 용퇴한 이후 해당 자리는 비어있었는데 약 6년 만에 다시 채워지는 셈이다.


우 사장이 부회장으로 내정된 데에는 조양호 선대 한진그룹 회장이 2019년 4월 미국에서 급서하자 조원태 회장으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서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우 사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항공업계가 줄도산 하는 동안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을 이끌어온 인물로,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에 재선임된 바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조직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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