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큐미트인터내셔널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큐미트인터내셔널은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강동구 취약계층 청소년 급식 지원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큐미트인터내셔널은 사업장 이전 예정 장소인 강동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첫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큐미트인터내셔널의 성금을 '황금도시락'지원 사업에 보태어 결손가정에 급식 지원을 실시한다. 큐미트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서울 강동구 아동·청소년 100명이 방학기간 중 소상공인이 제작한 도시락을 총 800회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방학기간에 도시락을 들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 지원 요소를 파악해 다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호 큐미트인터내셔널 대표는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선한영향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섭 적십자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은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아이들과 소상공인들을 돕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성장이 중요한 시기 영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미트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도부터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과 정기후원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도 선한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