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의회, 징계회의 공개 부결...“시민 알 권리 제한"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 제공=군포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8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삭제해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절차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박상현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징계 절차 공개가 의사결정 과정 명확성을 확보하고,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며, 정치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표결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5명 중 찬성 2명(국민의힘), 반대 3명(더불어민주당)으로 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이에 따라 군포시의회는 기존 규정을 유지하고 징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징계 결정을 위해선 여론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비공개로 하는 것이 옳다'는 말은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정치인이라면 소신껏 행동하고 결과에 대해 시민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반론했다.
또한 “선출직 공무원은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의원 징계 사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포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제공=의왕시의회
이번 개정안은 작년 4월2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에서 발생한 징계 논란을 계기로 발의됐다. 당시 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하은호 군포시장의 품위유지 위반 및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징계 회의는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제87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 침해와 정치적 탄압성 징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춘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특정 정당이나 의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군포시의회가 보다 책임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부결로 인해 향후 군포시의회 징계 회의는 계속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징계 절차 투명성 강화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전망이다. 박상형 의원은 “앞으로도 의회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 김포시의회 행복위, 시민 일상 속 문화공간 현장의정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18일 김포아트빌리지 미디어아트센터 현장의정 전개.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8일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 미디어아트센터에 들러 디지털미디어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첨단 미디어 교육 공간인 영상스튜디오-라디오스튜디오-디지털교육실을 둘러보고 미디어월, 복도갤러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예술작품을 체험했다.
이후 실감형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에선 전시를 찾은 시민과 함께 '앙리 마티스' 전시를 관람하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관련 민원 사항 청취 및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19일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미디어와 예술을 쉽게 접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포시의회 도환위, 자원재생시설 현장의정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17일 김포시자원화센터-김포레코파크자원 현장의정 전개.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7일 자원재생 관련 시설을 확인하고 쓰레기 및 하수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늘어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친환경적 자원 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포시자원화센터 및 김포레코파크를 둘러보고 안전 점검 및 운영 현황,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김포시자원화센터에서 자원화센터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제어실, 폐기물 저장조에 들러 배출가스 처리시설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김포레코파크에선 하수처리를 위한 설비와 악취 관련 민원 사항 등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매희 도시환경위원장은 19일 “관내 자원재생시설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2025 WFPL 혁신평가 '대상' 수상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왼쪽 일곱번째) 19일 2025년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 수상.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은 지방자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 길을 마련하는데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 국제정책연구원(IPI), 세계언론협회(WPA) 등이 공동주최했다.
지자체 혁신평가 부문에서 조성대 의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권 확보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작년 의장에 당선된 후 관내 16개 읍면동의 권역별 대한노인회 지회 방문을 첫 행보로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동비 현실화 등 노인 권익 보호와 배려를 실천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오른쪽) 19일 2025년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 수상. 제공=남양주시의회
아울러 경기도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권 확보에 매진하고, 지역주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50년 이상 지속된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의 각종 규제 폐지를 선도했다.
또한 남양주 건설사업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조례 등 남양주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기도 부흥을 위한 핵심 조례를 발의하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라 잠실역에서 실시한 남양주 명소 홍보 팝업 행사를 주도해 남양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 21명 의원을 대표해 WFPL 대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5 청사의 해를 맞이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남양주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하남 약수사 보존 주민의견 반영 촉구

▲하남시의회 19일 '하남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19일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하남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26개 안건을 각각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하남시 45개 부서 및 기관 등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주요 업무계획과 관련해 차질 없이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집행부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개정하는 등 26개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실시 '2024년 하남시 종합감사' 결과 적발 사항과 관련해 하남시 행정 미비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책임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역사와 문화 관련 기록과 보전 대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와 함께 금광연 의장은 교산신도시 개발 대상지에 포함돼 존립이 위태로운 불교 태고종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하남시의회는 이를 가결했다.

▲하남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제공=하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8억2500만원 증액된 총 1조129억72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결위는 18일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예비 심사 결과를 참조해 최종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6000만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2억6200만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9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반면 2025년 본예산에서 일부 삭감됐던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8000만원 △하남뮤직페스티벌 사업 7500만원은 이번 회기에 다시 제출됐지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0일간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께 감사하다"며 “또한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지적 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내달 18일부터 4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