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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로드오브다이스’, 태초의 전쟁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7.12 19:11
카카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카카오와 엔젤게임즈가 12일 모바일 보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로드오브다이스 for 카카오’에 태초의 전쟁을 업데이트했다.

이날 공개된 대규모 콘텐츠 태초의 전쟁은 기존 시나리오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장을 여는 ‘차원의 균열’, 신규 다이서 4명 및 전반적인 게임 개선과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됐다.

차원의 균열은 태초의 다이서를 획득할 수 있는 특수 던전이다. 일반 던전인 영원의 탑을 플레이하면 쌓이는 차원 에너지로 균열을 열 수 있으며, 이날엔 2종의 균열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리어하면 얻는 특별한 재료로 태초의 다이서 레지나와 로우리를 소환할 수 있다. 태초의 다이서는 시나리오 상 태초의 전쟁에 참여한 특수 다이서다.

7월 넷째 주는 모든 유저가 힘을 합쳐 클리어하는 협동 콘텐츠 월드 보스 레이드가 열린다. 유저들이 특정 시간에 열리는 월드 보스 레이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인원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특별한 보스 레이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다이서 오르페아나와 강임사자가 등장한다. 오르페아나는 안정적인 공격력으로 여러 적을 공격할 수 있는 4면 더블 마법형이고, 강임사자는 원거리의 적 하나에 큰 데미지를 주는 10면 저격형이다. 각각 프리미엄 소환과 환생으로 획득할 수 있다.

영원의 탑에 19·20층이 추가되면서 전체 난이도가 하향 조정된다. 재료 아이템 드랍 확률과 경험치 획득량이 늘어나면서 신규 유저의 다이서 육성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하드 난이도의 1회 부활 기능을 제거하는 대신 기존 유저에 한해 이미 클리어한 하드 보상을 한 번 더 획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저의 의견을 반영해 인터페이스가 변경됐다. 유저가 다이서를 관리·육성할 경우 한 화면에서 이뤄지고, 팀 현황과 교체 인터페이스도 한눈에 들어오게끔 디자인됐다. 이외에도 저등급 다이서 일괄 분해 등 유저의 요청이 많았던 기능이 추가된다.

이밖에 양사는 로드오브다이스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 예약자가 25만 명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태생 5성 다이서 확정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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