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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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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녹고 봄맞는 절기상 우수(雨水)?…곳곳 눈내리고 한파 계속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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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출근길.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목요일 날씨는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체로 맑겠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는 절기가 됐다는 뜻이다.

이날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오후까지 3∼8㎝의 눈이나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산지 제외) 1∼5㎝,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동부 1㎝ 내외다.

이날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으니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9.7도, 수원 -9.9도, 춘천 -13.1도, 강릉 -8.9도, 청주 -8.7도, 대전 -8.5도, 전주 -7.8도, 광주 -5.1도, 제주 0.6도, 대구 -8.4도, 부산 -6.7도, 울산 -7.6도, 창원 -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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