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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외식산업 종사자 인력수급의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외식산업 종사자를 위한 우수 인재의 교류와 인큐베이팅, 나아가 데이터 중심의 외식업 점포 경영을 위한 교육, 컨설팅, 연구사업에 대한 협력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국내 외식산업 최고경영인들의 모임인 ‘다담회 서울지회(지회장 김성제, 산채향 대표)’에 소속된 우수 외식점포의 대표들이 뜻을 같이하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점진적으로 전국 지회로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다담회 서울지회’ 회원 중 협약식에 동참한 사업장은 대문한정식(대표 정명용), 피자성효인방 및 박물관카페(대표 정복모), 산채향(대표 김성제), 굴마을낙지촌(대표 김은희, 박상규), 자연솜씨(대표 홍명숙), 신안촌(대표 이금심), 남도한식정든님(대표 김형순), 미림산장(대표 박순재),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대표 김영록), 신촌고기창고(대표 송효복), 신가네칼국수(대표 김현경), 에프앤에스(대표 성수경), 주용키친플러스(대표 남기원), 동신명가(대표 박영수) 등 14개 외식사업장이 참여했다.
윤경숙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의 3+2시스템을 통해 3일은 학교에서 집중수업을 받고, 수업이 없는 4일(주말포함)을 외식현장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외식인재 가 배출될 수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혁 한국외식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 산하 한국빅데이타외식교육원을 통해 최근 협약을 체결한 나이스지니테이타와 함께 데이터 중심의 외식업 창업 및 경영,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외식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함께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다담회 서울지회 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인력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운 외식사업장에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고 또 다양한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와 한국빅데이타외식교육원은 학위취득(2년제, 4년제)과정, 실업자·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비지원 직업훈련 과정, 외식창업·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컨설팅과 외식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