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9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오른쪽)에게 정책 건의서 전달. 사진제공=군포시 |
하은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시에 위치한 금정역은 전철 1호선 및 4호선, GTX-C노선 정차로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되는 주요 성잠 거점"이라며 "현재 금정역 주변에 주택공급 위주 재개발 정비가 이제 막 진행돼 향후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과 연계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절대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개발 방안을 구상해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2022년 8월19일 김정재 의원 외 11인이 발의한 도심복합개발 지원 법률이 조속하게 제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은호 시장은 간담회 이후 별도로 국도47호선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군포시가 직면한 현안사업에 대한 8가지 건의사항을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한 뒤 "우리 시가 직면한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국토교통부는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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