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동운아나텍이 분기 최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동운아나텍 주가는 전일 대비 13.65%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운아나텍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8억원, 105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16억원이다.
동운아나텍은 반도체 개발 전문 기업으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와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국내외 스마트폰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점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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