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으로 이주한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채소, 특용작물, 과수 등 3개 과정으로 각 40명씩 모집하며, 과정별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8회, 60시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주요 작목별 기초과정, 전문과정, 현장교육으로 구분해 농업기술, 친환경, 토양관리, 병해충까지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이번달 22일까지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사이버영농기술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획교육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귀농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농업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