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종환

axkjh@ekn.kr

김종환기자 기사모음




최상목 부총리 “체감경기 온기확산 더뎌…건설투자 보강책 곧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3 10:23

비상경제장관회의 주재

비상 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3월이라서 봄인 게 아니라 따뜻해져야 봄인 것처럼,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역투자 활성화와 공공부문 선도 등을 통해 건설투자를 보강하기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이어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한 대책도 다음 달까지 마련해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건설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수주 부진의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영향으로 취업준비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수출과 내수가 균형 잡힌 회복으로 갈 수 있도록 민생 회복과 경제역동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 △해외 온라인플랫폼 소비자 보호대책 △디지털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등이 논의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