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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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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체라, 황영규 대표 지분 상실 소식에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2 09:43
알체라 CI

▲알체라 CI

코스닥 상장법인 알체라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황영규 대표이사가 증권사들에게 담보로 제공했던 보유지분을 잃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9시 30분 알체라는 전날보다 21.30% 떨어진 27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 공시를 통해 보유지분 감소를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황 대표의 보유 지분은 9.18%에서 1.60%로 줄었다. 163만5004주가 질권 실행에 따라 출고됐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황 대표는 알체라가 발행한 제2회차 CB(전환사채)와 관련해 신탁업자인 증권사 5곳(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BNK투자증권)에 손실보전시 받아갈 수 있는 담보로 제공했다.




그리고 해당 CB가 지난 10일 현 주가 대비 6배 이상 높은 1주당 2만1246원에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해당 증권사들이 황 대표의 주식을 받아갔다.


이번 지분 이동으로 황 대표와 특수관계자 등 최대주주의 알체라의 지분율은 22.27%에서 14.70%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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