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평생교육원과 한국고용복지센터는 '시흥시 청년 구직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청년스테이션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희 시흥시평생교육원 청년청소년과장, 황해경 한국고용복지센터 시흥지사 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흥청년에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구직활동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장-단기 차원에서 협력을 지속 추진한다.
협약 이전인 올해 5월부터 양 기관은 시흥시 정왕동을 거점으로 청년스테이션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소개-상담하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외 구직 컨설팅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청년스테이션을 방문하는 구직청년이 취업상담소 프로그램을 이용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인 한국고용복지센터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