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첫 필름 사진전을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슬기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 소재 WWL 스튜디오에서 첫 필름 사진전 '낫싱 스페셜 벗 스페셜 (NOTHING SPECIAL BUT SPECIAL)'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평범하지만, 특별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평소 필름 카메라를 즐겨쓰는 슬기가 직접 촬영해 온 필름 사진들과 사진작가 리에가 필름 카메라로 담은 슬기의 사적인 모습이 전시될 예정이다.
SM은 “슬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본인의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엘리카메라(주식회사 엘리필름) 측은 “레드벨벳 슬기라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이 아닌, 슬기의 일상과 생각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는 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슬기의 솔직하고 따뜻한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서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전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15일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