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단 하나 남은 황금 마이크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70회는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 김기태가 고 김광석과 듀엣 무대를 연출하며 정공법으로 최종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정동하X알리, 허용별, 라키X베베, 손태진X신성X에녹, 리베란테가 단 하나 남은 황금 마이크를 손에 쥐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은 무대를 보여준다.
최강 보컬 조합 허용별의 허각이 “제가 왜 여유가 있겠나. 제 멤버들을 보면 알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자, 막내 리베란테는 “우승 안 할 거였으면 '왕중왕전'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왕중왕전'을 부숴보도록 하겠다"라고 패기를 뿜어냈다.
또한 손태진X신성X에녹과 리베란테의 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태진과 리베란테의 진원은 사촌 형제로 최근 '더 프렌즈' 특집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동지에서 적으로 돌아선 형제의 전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을 모은다.
상반기 왕중왕전인만큼 선곡도 기대감을 높인다. 정동하X알리 '바람의 노래', 허용별 '달팽이', 라키X베베 '내가 제일 잘 나가', 손태진X신성X에녹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리베란테 '불장난' 등 명곡들이 포진돼 있다. 또한 '왕중왕전' 하면 빠질 수 없는 '왕중왕전 6회 연속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왕중왕전 2부의 포문을 연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31일 6시 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