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비밀의 숲' 스핀오프작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인공으로 귀환한다.
4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은 좋거나 나쁘거나 짠한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귀환을 알리는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그리고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극중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다. '비밀의 숲' 1,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짠한 서동재의 컴백을 예고한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고대하던 부장 승진에 또 낙방하는 서동재의 모습은 여전히 눈물겨운 그의 검사 생활을 보여준다.
엘리베이터에서 분노의 사자후를 내뱉다가 금세 아무렇지 않은 척 능청스럽게 얼굴을 갈아 끼우는 모습은 서동재라는 인물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를 주인공으로 한 '좋거나 나쁜 동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10월 10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