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양우식 위원장, 국힘·비례)는 13일 제377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운영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옥외미디어 광고 사업 3억원 감액 △청사시설 유지관리 사업 1억 7천만원 증액 △의정연수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위한 사업비 2억 3200만원을 증액, 수정가결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추석연휴 전후로 회기일정이 변경됐다. 직원들의 개인의 삶도 소중하다는 점 저희 의원들도 잘 알고 있으나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한 논의로 부득이 했던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최근 회기일정 변경에 대한 언급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욱 부위원장(더민주, 파주3), 김태희(더민주, 안산2), 오창준(국힘, 광주3), 유영일(국힘, 안양5), 이경혜(더민주, 고양4), 이상원(국힘, 고양7), 이혜원(국힘, 양평2), 이홍근(더민주, 화성1) 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최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수정가결하고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위원회안 총 3건을 원안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