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토베이트(구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단독 쇼케이스를 일본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일본 도쿄타워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SONY, NTT, 캐논, 카시오, 라쿠텐, 산토리, 히타치,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DMM, 슈에이샤 등 일본 유명 기업을 비롯하여 JCB, SBI 등 금융기업과 아사히TV, TBS, 닛케이 등 대형 미디어 기업까지 150여 개 기업 400여 명이 참석하여 칼리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칼리버스는 이날 행사에서 일본의 유명 게임개발사인 코로플라와 기술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TJ 미디어, 알타바 그룹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메타버스 및 웹3.0을 향한 일본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내 일본어 버전을 추가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여 콘텐츠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칼리버스는 올 1월 한국어와 영어 버전의 글로벌 얼리억세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기 참여자에게 증정한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이 국내 최대 블록체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주간 NFT 랭킹 1위(27일 09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칼리버스는 연내 완전 개방형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